The researcher and the sea

대학원 진학은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이다. 특히 이공계의 경우 연구자로서의 커리어와 직결되는 선택이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단순히 '취업이 어려워서' 또는 '학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만으로는 긴 대학원 생활을 버텨내기 어렵다. 아무리 많은 부분에 대해 고민하더라도 진학을 결정하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복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다짐과 그 근거가 뒷받침된다면 깊은 고민 없이 대학원 진학을 결정지은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에, 4학년 진학부터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동기와 목표 확인 1. 연구자로서의 커리어를 원하는가? 단순히 학위만 필요한 것인지, 진정으로 연구자의 길을 걷고 싶은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연구자가 되고 싶다..

연구실 2025. 7. 18. 15:40

*이공계 대학원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곧 2025년 전기 대학원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컨택을 할 시기가 온다.보통은 전기 / 후기 나눠서 봤을 때 - 전기 입학컨택 및 면담 : 6~8월입시 전형: 9~11월 -후기 입학컨택 및 면담: 12~2월입시 전형: 4~6월 이런 식의 일정이 대부분으로 이루어진다.쉽게 봤을 때 입시 전형은 입학 2~3개월 전에 서류 접수가 시작되며, 면담은한 학기 전 방학에, 합격자 발표가 방학 중간에 진행되는 듯하다.전기 입학을 하려면 여름방학에 면담을 하고, 후기 입학을 하려면 겨울 방학에 면담을 하라는 얘기다. 이보다 더 이르거나 늦게 연락을 할 수는 있겠지만,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린다.이르게 연락했을 때의 장점은 자신이 이 연구실을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이 주..

연구실 2024. 5. 18. 03:20